윈드 합숙을 마치고 낙산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다 읽어버린 책.
오랜만에 읽은 김진명 소설인데...
역시 이 사람 책은 뭔가 비슷비슷한 느낌이다.
같은 작가가 쓴 글이니 당연한건가??
암튼 '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'부터 김진명 소설은 몇 권 읽어봤지만
그때마다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.
물론 '무궁화꽃...'은 그래도 괜찮았음.
'천년의 금서'는 우리나라의 이름, 대한민국의 '한'을 추적하는 내용인데
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았다.
마치 영화 아바타처럼.
사건도 너무 싱겁게 끝나버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
우연의 남발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이 휙휙 전개 되는것이
소설에 깊이 빠져들기 보다는 겉에서 맴돌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.
어쨌든 김진명의 소설을 읽고 나면 항상 이 단어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.
'민족주의'
근데 좀 어설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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